전 세계 OTT에서 히트 중인 '한국 드라마'… 이 '인기 배우'까지 특별출연한다 (+정체)
2024-1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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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현 “오랜만에 호흡 맞췄다”
배우 지승현이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 특별출연한다.
배우 지승현이 '열혈사제2’에 특별출연해 ‘굿파트너’ 때와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지승현은 극 중 구자영의 선배인 부산경찰서 마약수사대 무명 팀 이 팀장으로 출연한다. 지승현은 정의롭고 든든한 선배 미를 뽐내는 동시에 원칙주의 형사의 매력을 발산한다.
지난 2회 엔딩에서 이 팀장으로 변신한 모습을 잠깐 비췄던 지승현이 난감한 상황에 빠진 김해일(김남길 분), 구대영(김성균 분)과 어떤 깜짝 케미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촬영 후 지승현은 "'열혈사제2’가 재밌다고 난리가 나서 특별출연을 다녀왔다”라는 재치 만점 소감을 전했다. 또 지승현은 “형서와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라며 ‘최악의 악’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형서와의 재회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지승현은 “앞으로 ‘열혈사제2’가 점점 더 재밌어질 예정이니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지승현은 짧은 분량에도 공력이 빛나는 연기로 베테랑 배우의 품격을 제대로 증명했다”라며 “지승현의 살아 숨 쉬는 사투리 연기부터 김형서, 김남길, 김성균과 어우러져 일으킬 색다른 시너지를 본 방송에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일 처음 방송된 '열혈사제2'는 1회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평균 12.4%, 최고 15.4%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전 채널 시청률 1위 및 2024 전체 미니시리즈 첫 방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49 시청률은 4.4%로 한 주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워 5년의 공백이 무색한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열혈사제2'는 첫 방송 이후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 1위로 단숨에 뛰어올랐다. 또 디즈니+ TV SHOW 부분 글로벌 8위를 기록했다. (11월 11일 OTT 서비스 순위 집계사이트 플릭스패트롤 기준) 공개 직후 '열혈사제2'는 한국은 물론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5개국 1위를 싹쓸이하며 현재 디즈니+에서 서비스 중인 아시아 국가 내에서 1등을 독점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