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언에듀, 월 수입 '고급 국산차' 수준... "플렉스는 동기부여"
2024-11-13 22:42
add remove print link
언에듀의 화려한 삶과 자수성가 이야기
래퍼 언에듀 수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MBC 예능 ‘짠 남자’에 출연한 래퍼 언에듀가 고급 명품으로 가득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에듀와 가수 강남, 김종국이 출연하여 ‘소금이 군단’의 두 번째 참교육을 선보였다. 김종국과 민진웅은 언에듀의 집을 방문해 그의 화려한 생활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방송에서 언에듀는 남다른 '플렉스'를 선보였다. 입고 있던 잠옷 세트만 300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신발장에는 몇 백만 원짜리 명품 신발이 가득했다. 방 한편에는 4,000만 원이 든 R사 시계도 보였다. 언에듀는 해당 시계를 다이아몬드 커스텀하여 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언에듀에게 현금을 사용하면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체크카드를 사용할 때와 현금을 사용할 때의 차이를 강조했다. 이에 언에듀는 고민 끝에 체크카드를 가위로 잘라버리며 김종국의 조언을 받아들였다. 김종국은 "이제는 변할 생각을 해봐"라고 언에듀에게 말을 건넸다.
언에듀는 월세가 150만 원~200만 원 사이이며, 자신이 직접 월세를 내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또한, "내가 조금 친구들보다는 상황이 좋아서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보일러 계속 켜놓고 있는데 관리비는 얼마나 나오냐"고 물었고, 언에듀는 "대충 40~50만 원 정도다"고 대답했다.
김종국이 "돈을 많이 버냐"고 묻자 언에듀는 "형님에 비해서는 아니지만, 성수기 때는 한 달에 고급 국산차 정도 수입을 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힙합 음악에서 느낀 허세와 과시, 그리고 그 이면에 담긴 자수성가 이야기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며, 자신이 표현하는 플렉스가 단순한 과시가 아니라 래퍼로서의 동기부여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언에듀 여친 누구죠", "언에듀 나이 몇 살인가요", "집안 도움 안 받고 자수성가했다면 대단하네", "언에듀 서울대 나왔나요", '언에듀 축구 잘 하나요", "재산이 궁금하네요", "언에듀 차 뭐예요" 등 질문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