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인형극으로 가족 소통’... 예천달빛극장 공연 호응
2024-11-13 14:11
add remove print link
예천군가족센터, 일상 속 소품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인형극 공연
[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예천군이 군민들의 폭넓은 문화향유를 위해 일상 속 소품을 통한 인형극이 펼쳐져 주민들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는 12일 저녁 7시 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예천달빛극장-무니의 문’ 공연이 150여 명의 유아 및 아동의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예천달빛극장은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 ‘무니의 문’ 공연은 테이블 위에서 여러 가지 오브제를 사용해 진행되는 인형극으로, 다양한 소통의 방식과 마음을 여는 용기를 주제로 다뤘다.
이날 참여한 부모는 “일상 속 소품으로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 인상 깊었고, 나중에 아이와 집에 있는 물건으로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주정하 센터장은 “관내 가족들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채로운 주제의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진행될 프로그램들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home
황태진 기자
tjhwang@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