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AWS SAA’ 자격증 취득도 ‘두각’
2024-11-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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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CLF 보다 고난도 자격증…“교육 커리큘럼 우수성 입증 성과” 자신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이은경) 소속 학생 30여명이 AWS Certified Cloud Practitioner(CLF) 자격증을 취득 한데 이어, 더 난이도가 높은 AWS Solutions Architect Associate(SAA) 자격증 취득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클라우드 전문 교육의 진가를 입증했다.
최근 컴퓨터공학과 안병욱 학생(4학년)과 소프트웨어학과의 유광민·김민서·송상진·하정수 학생(4학년) 등 5명의 학생들이 AWS 클라우드 심화 특강을 통해 도전한 고난이도의 AWS SAA 자격증 시험을 통과했다.
AWS SAA 자격증은 AWS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아키텍처 설계에 대한 심화 지식을 요구하며, AWS CLF 자격증에 비해 요구 수준이 훨씬 높아 클라우드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필수 자격증으로 평가된다.
AWS 자격증을 지도한 컴퓨터공학과 최광미 교수는 “AWS SAA 자격증은 단순한 기초 이해를 넘어, 실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서, 국내외 대기업들은 물론 클라우드 기반 IT 스타트업들에서도 높은 수요를 보이는 자격증”이라며 “호남대학교의 학생들이 이러한 고난이도의 AWS SAA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의 실무 역량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보여주는 증거이자, 교육 커리큘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성과”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유광민 학생은 "AWS CLF, SAA 자격증 취득의 도움과 함께 실무 중심의 클라우드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더 큰 목표에 도전하도록 격려해 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타 대학 학생들과 경쟁하는 Jam 경진대회에서도 SAA 자격증 취득자의 역량을 실제 과제 수행을 통해 보여주는 기회에 참여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이은경 단장은 “AWS SAA 자격증은 학생들에게 기초를 넘어서 클라우드 아키텍처와 솔루션 설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하는 만큼, 이번 자격증 취득은 호남대학교의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역량을 갖추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심화 과정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실무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