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과 함께하는 유소년 탁구대회, 당진서 열려
2024-11-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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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팀 300여 명의 선의의 경쟁...전국 탁구 유망주 총출동
‘제1회 신유빈과 당진시가 함께하는 전국 유소년 탁구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당진시탁구협회와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당진시와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가 후원하여 전국의 유망한 초등부 탁구 선수들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단식과 복식 종목에 총 65개 팀, 300여 명의 초등부 선수가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별히, 올해 9월부터 당진시 해나루쌀의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인 국가대표 탁구 선수 신유빈이 참석하여 포토타임과 지역 농특산품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참가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전국의 유소년 탁구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대회에서 신유빈 선수가 유소년들에게 큰 영감을 주기를 기대한다”며, “이 축제가 우리나라 탁구의 미래를 이끄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는 이번 축제를 포함하여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5개의 탁구 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