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김천시, 미세먼지&대기오염 원인물질 원천봉쇄 나서
2024-11-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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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 추진
4,5종 대기배출시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비용의 90% 지원
[위키트리=김천] 황태진 기자 = 경북 김천시가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사물인터넷(loT) 측정기기 설치지원 사업을 통해 청정 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중소기업기본법’ 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해 선착순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1억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5년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조기모집한다.
단, 이 사업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 지원은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사업장은 사업장당 1개 배출구에 1개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지원이 원칙이며, 미지원되는 나머지 미부착 배출구에도 반드시 자부담으로 설치하는 조건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또한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12월 10일 오후6시까지 시청 환경위생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4, 5종 대기배출사업장들의 부착 기한(2025. 6. 30.)의 준수를 돕는 마지막 사업으로, 해당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