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럽스타그램♥...'정년이' 본방사수로 팔불출 외조 (+정체)

제품 디자이너 겸 방송인 김충재가 드라마 '정년이' 본 방송을 인증하며 여자친구 정은채를 공개 응원했다.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김충재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라왔다. 김충재는 별다른 말없이 실시간 방송 중인 tvN ‘정년이’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장면에는 극 중 옥경 역을 맡은 정은채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김충재는 열애 중인 정은채의 출연분을 챙겨봄을 직접적으로 인증,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3월 알려졌다.

당시 정은채 소속사 프로젝트호수 관계자는 뉴스1에 "정은채와 김충재가 좋은 감정으로 만나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말했다. 다만 교제 기간 및 결혼 계획 등에 대해서는 "사적인 부분인 만큼 본인에게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김충재 소속사 스피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매체에 "두 사람이 긍정적인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라면서 열애를 인정하면서도 열애 여부 외의 문의에는 "사생활인 만큼 소속사에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정은채가 출연 중인 '정년이'는 전날 방영된 10화에서 문소리가 끝내 김태리의 꿈을 허락하며 뭉클한 여운을 선사한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10화는 수도권 유료 가구 평균 14.3%, 최고 15.4%, 전국 가구 유료 평균 14.1%, 최고 15.5%를 기록하며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성장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