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 2024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 수상

2024-1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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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원회 주관 지역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지난 7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열린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시·도 자율계정 부문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박용철 기술지원국장이 수상하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 표창을 박용철 기술지원국장이 수상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이하 지방시대위)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성공적인 발전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기관 및 공로자를 포상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우수사례로 수상한 청년창농타운은 전국 최초로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 거점 시설로, 지역균형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청년창농타운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성장 프로그램과 제품 개발 및 아이디어 공유 공간을 마련해, 청년층의 농업 분야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 기업, 유관 기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와 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는 ’제품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창농 교육, 창농 캠프, 투자 IR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등 다양한 창업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 분야의 창업과 스타트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가공 상품화 교육, 신제품 연구·개발 컨설팅 등도 제공해 농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박용철 기술지원국장은 “전남 청년창농타운이 농산업 창업 기업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