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적은 처음…” 정주리, 다섯째 임신 중 안타까운 상황 발생했다

2024-11-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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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 힘들어진 정주리 근황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를 임신한 가운데, 자연분만이 힘들다는 소식을 접했다.

정주리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성당뇨, 아기가 주수보다 3주 빨라요. 자연분만 힘들 수도 있다고.. 두 달 남았는데 지금부터라도 관리하면 괜찮을까요? 다섯 번째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참 어렵네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개그우먼 정주리 / 정주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정주리 / 정주리 인스타그램

이와 함께 정주리는 혈당 측정기와 일회용 멸균 수동 채혈침이 여러 개 놓인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다섯째 아이를 임신 중인 정주리는 지난달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식단 관리와 함께 관리 중이었으나, 자연분만이 힘들 수 있다는 소견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배우 박하선은 “막달에 경고받고 한 달 내내 몸무게 똑같이 유지하니 자연분만했어요”라며 “엄청 걷고 돌아다니고 요가하고, 근데 먹을 거 참는 게 제일 쉽지 않죠”라고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에 정주리는 “애 낳고 살 빼고 하선이 머리, 옷 다 똑같이 할 거야”라고 다짐했다.

팬들 역시 “식단 관리만이 최선이더라고요", “저도 여섯째 다행히 자연분만했어요. 영양제 꾸준히 섭취하면서 리셋이 더 중요한데 쉽지 않지만 힘내세요”, “첫째랑 둘째 다 임당이었어요. 식단 관리하고 먹고 싶은 음식 있으면 먹고 계단 탔어요. 허벅지 운동이 당 수치가 금방 내려갑니다”, “순산하시길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 인스타그램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4명을 뒀다. 지난 7월에는 다섯째 아들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