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대박 터졌다… 전 세계 OTT에서 흥행 돌풍 중인 '한국 드라마'

2024-11-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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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스패트롤이 발표한 내용

플러스엠 제작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가 한국을 포함한 7개국에서 디즈니+ TV쇼 부문 1위, 월드 와이드 TV쇼 부문 9위에 올랐다.

배우 지창욱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지창욱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9일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강남 비-사이드'는 지난 6일 1, 2화 공개 이후 한국을 비롯해 그리스, 홍콩, 일본, 몰타, 싱가포르, 대만 7개국에서 디즈니+ TV쇼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강남 비-사이드'는 디즈니+ 월드 와이드 TV쇼 부문 TOP 9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재 TOP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아시아 콘텐츠로 이름을 올렸다.

첫 공개와 동시에 네이버 실시간 오픈톡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강남 비-사이드’는 배우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김형서 배우의 파격 변신과 강렬한 연기로부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서사로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영화 '돈'으로 제40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신인감독상을 거머쥐며 데뷔와 동시에 흥행력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받은 박누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배우 조우진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조우진이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