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이번엔 런던으로” 내년 5월 공개되는 ‘제네시스X테이트 모던’ 전시 미리보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동시에 문화, 예술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제네시스. 지난 9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더 제네시스 파사드 커미션’ 전시를 개최했던 가운데, 이번에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손잡았다.

특히 이번 테이트 모던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 전시를 후원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는 세계적인 작가 서도호의 대규모 개인전으로, 서베이 형식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

대형 설치, 조각, 영상, 드로잉 등을 통해 건축과 공간, 신체, 기억 간의 관계를 탐구해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거주와 이동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까지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서도호 작가만의 장소 특정적 신작 역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장소 특정이란 작품의 구성요소가 특정 장소와 조화를 이루도록 의도적으로 미술 작품을 계획하고 배치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테이트 미술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네시스의 아트 활동을 유럽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전 세계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공간과 시간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서도호 작가의 여정을 함께하며 시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제네시스 익스비션: 서도호: Walk the House는 2025년 5월 1일부터 10월 19일까지,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