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뜸중학교, 우즈베키스탄 앙그렌 21번 학교와 글로벌 우정의 장 열다
2024-11-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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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뜸중학교, 앙그렌 21번 학교와 함께한 문화 교류 활동
박길선 교장, “세계시민 의식 고양 위해 지속 노력”
세종시 새뜸중학교(교장 박길선)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우즈베키스탄 앙그렌 21번 학교의 학생과 교사 18명을 초청하여 양국 간 문화와 교육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새뜸중학교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세종시에서 양국 학생들이 다시 만나 문화 교류와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함께하며 우정을 다졌다.
이번 교류 기간 동안 양국의 학생과 교사들은 상호 수업 교환, 전통 놀이와 문화 체험, 공동 체육 활동, 역사 교육, 그리고 문화 공연(케이팝 및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새뜸중 학생들은 앙그렌 21번 학교 학생들을 가정에 초대해 홈스테이를 함께하며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에버랜드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가졌다.
박길선 교장은 이번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이번 우즈베키스탄과의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이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새뜸중학교는 앞으로도 국제교류협력학교로서 학생들이 세계의 공동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뜸중학교는 2023년 세종시교육청 국제교류협력학교로 지정된 이후, 학생들의 세계시민 의식 고양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의 원격 화상 수업 및 SNS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글로벌 사회에서의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