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방석 앉은 소유진,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먹는 '음식' 정체
2024-11-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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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백종원 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배우 소유진이 건강한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겨 먹는 식단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샐러드에는 오이, 토마토, 당근 등 주로 녹색 계열 채소들이 담겨 있었다. 소유진은 "관리하면서 먹자!"라며 몸 관리에 의욕을 드러냈다.
오이는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개당 18kcal 뿐이라서 포만감을 주기 때문이다. 체중 감량할 때 수분이 급격히 빠지는 게 문제가 되는데, 오이는 수분 함량도 95%나 된다.
또한 비타민과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디톡스 효과도 있다. 오이 속 칼륨은 체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에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다. 토마토는 100g당 19kcal로 열량이 낮고, 수분이 많아 포만감을 준다.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준다. 토마토에는 설탕을 안 뿌려먹는 게 좋고, 익혀먹는 게 가장 좋다.
당근은 9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100g당 37kcal다. 특히 당근에는 수용성 섬유소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껍질도 유용한데,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어 식욕을 감소시켜 준다.
생으로 먹기 어렵다면 갈아서 주스로 마셔도 좋다. 이럴 땐 사과와 같이 섞으면 영양 효과가 배가 된다.
한편 소유진은 최근 엄청난 '잭팟'을 터트렸다. 그의 남편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5000억 원 대 주식부자가 된 것이다.
지난 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공모가(3만 4000원)를 훌쩍 넘어 4만 6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이 열리자마자 투자자들이 대거 모이면서 장 초반 한때 6만 4500원까지 치솟았다.
6만 원 안팎으로 등락하던 주가는 공모가보다 51.2% 오른 5만 1400원으로 마감했다. 더본코리아의 시가총액은 7435억 원을 기록했다. 백종원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60.7%)를 보유한 한 최대 주주다.
종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백 대표의 보유 주식 가치는 4519억 5249만 원에 이르며, 장중 최고가인 6만 45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백 대표의 주식 가치는 5671억 원 이상이 된다.
백 대표는 "노력한 만큼 (주가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상장이 잘 마무리 되기만 바랐다"며 "투명하게 감시받으며 경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