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한국서 먼저 개봉… 현재 미친 예매율 보이며 '흥행 돌풍' 예고한 영화
2024-11-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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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디에이터 Ⅱ', 개봉 일주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
리들리 스콧 감독의 '글래디에이터 Ⅱ'가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전작인 '글래디에이터'로부터 약 20년이 지난 후 성인이 된 루시우스(폴 메스칼)가 로마 제국의 운명을 건 치열한 결투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영화는 전편에서 막시무스가 코모두스와의 결투 끝에 사망한 이후 루시우스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막시무스의 희생을 기억하며 자란 루시우스는 콜로세움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된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통해 고대 로마의 웅장함을 한층 더 입체적으로 재현하며 관객들에게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작인 '글래디에이터'는 2000년 개봉해 평점 9.42를 기록하며 대중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는 제7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남우주연상, 의상상, 시각효과상, 음향상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고대 로마의 웅장한 배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장면이 크게 주목받았다.
영화는 죽음을 앞둔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아들 코모두스가 아닌 충신 막시무스에게 권력을 물려주려 하자 이에 분노한 코모두스가 황제를 죽이고 막시무스와 그의 가족을 처형하려 하며 시작된다.
가까스로 살아남은 막시무스는 복수를 꿈꾸며 다시 로마로 돌아와 콜로세움에서 코모두스와의 최후의 결투를 벌인다.
'글래디에이터 Ⅱ'에는 주연을 맡은 폴 메스칼을 비롯해 페드로 파스칼, 덴젤 워싱턴, 조셉 퀸, 프레드 헤킨저 등 할리우드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한층 풍성한 캐릭터와 드라마틱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로마의 전통적인 검투사 액션 외에도 해상 전투 장면이 더해지며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영화는 개봉을 약 2주 앞두고 외화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했으며 개봉 일주일 전에는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은 개봉이 가까워질수록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높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시사 후 언론과 평단에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블록버스터"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거대한 서사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화려한 액션이 가득해 가능한 한 큰 스크린에서 봐야 할 작품"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영화의 웅장한 세트와 장대한 전투 장면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도 눈에 띈다.
주연을 맡은 폴 메스칼은 루시우스 역을 통해 새로운 영웅으로서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으며 덴젤 워싱턴의 강렬한 존재감도 주목받고 있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오는 13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