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하고 무례하다"… 현재 무슨 일 있는 것 아니냐고 난리난 진서연 SNS
2024-11-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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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SNS서 뜬금 저격 글… "아무 일 없다" 해명까지
배우 진서연이 최근 SNS에 올린 글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진서연은 자신의 계정에 "서로 마주 앉은 자리에 핸드폰을 보는 행위는 매우 천박하고 무례하며 공허하고 외로웠다"는 내용을 적었다.
이어 "다시는 상대를 앞에 두고 폰을 꺼내는 일은 없게 하겠다"며 "이 시간은 온전히 당신에게 집중하겠습니다"는 다른 말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는 것 아니냐", "어디에서 무시당한 건 아닌지"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우려가 쏟아지자 진서연은 6일 다시 한 번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 일도 없어요"라며 해명 글을 올렸다.
그는 "매우 행복하답니다"라고 밝히며 디지털 디톡스 중인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회사 측에서도 걱정돼 연락을 받은 사실을 밝혔고, 팬들에게 불필요한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2007년 영화 '이브의 유혹 - 좋은 아내'로 데뷔한 진서연은 2018년 독전에 출연해 대체불가 캐릭터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JTBC '아는형님', MBC '라디오 스타', SBS '런닝맨'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에서 진서연이 직접 공개한 체중 및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자연식물식 다이어트 식단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다음은 진서연이 올린 SNS 전문이다.
서로 마주 앉은 자리에
핸드폰을 보는 행위는
매우 천박하고 무례하며
공허하고 외로웠다.
다시는 상대를 앞에 두고
폰을 꺼내는 일은 없게 하겠다.
다짐한 하루.
이 시간은 온전히 당신에게
집중하겠습니다의
다른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