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4 달빛동맹학술대회, 영호남 건축학술제 성료
2024-11-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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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2024 달빛동맹학술대회, 영호남 건축학술제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가 지난 1일 오후 1시 조선대에서 조선대, 대한건축학회 광주전남지회(회장 조창근 교수, 조선대 건축공학과)와 대구경북지회(회장 추승연 교수, 경북대 건축학부)가 공동주최한 2024 달빛동맹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호남 지역 간의 우호 증진 및 건축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열렸다.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의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건축을 다룬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이승재 전 공간구조학회 회장의 200M 대공간의 친환경 목조건축 실현에 관한 내용, 미래 지역건축 방향을 위해 자하하디드에서 10년가량 활동한 한동대 조관필 교수의 특별강연 등 60여 편 이상의 포스터 발표와 총 15명의 영호남 건축분야 교수들의 주제별 강연이 이어졌다. 또한 홍원화 경북대 전 총장을 비롯한 70여 명이 넘는 영호남 건축계의 교수 및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론과 지식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획일적인 주택상자가 채워버린 우리 도심의 현실을 조명했다. 참여자들은 미래 인구감소와 도심공동화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 우리 사회의 건축과 도시의 발전을 위해 주택 및 건축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건축이 지역사회에 방향을 제시하고 이바지하면서 지역경제 창출에 기여하는 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영호남 화합의 건축학술제는 도전과 희망을 제공하며 건축 분야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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