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처, ‘이중언어과정 유학생 문화산업탐방’ 행사
2024-11-0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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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테마파크 운영 방식 체험과 놀이시설 통해 운영방식 학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1월 1일 경영학부(학부장 양동민)와 스포츠레저학과(학과장 정남주)의 이중언어과정 유학생 약 300명과 인솔 교수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2학기 이중언어과정 유학생 문화산업탐방'을 삼성그룹 산하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한국 여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에버랜드의 고객 중심 경영 전략과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학습하며 전공 지식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넓히는 한편,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경영학부 중국 유학생 린샤오한(4학년)은 “평소 교과서에서 배운 경영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하며 한국의 경영 방식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라고 말했으며, 스포츠레저학과 우빙후이(4학년) 역시 “한국의 여가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교류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체 활동을 통해 학우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유학생들의 한국 학업과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문화와 전공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