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RIS사업단,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 4부문 수상

2024-11-05 12:11

add remove print link

교육이수자 8명 첫 참여…지도자상·단체상·장려상·시니어상 등 차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지역혁신플랫폼사업단(단장 정제평)은 11월 2일 열린 제 18회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과 단체상 등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자동차진단평가사 기능경진대회는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열렸으며, 일반부 100명, 학생부 50명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진단평가사의 기술력 증진 및 진흥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처음으로 자동차진단평가사 교육 이수자 8명이 참여해 4개의 상을 수상했는데, 과제 책임자인 미래자동차공학부 손병래 교수가 우수한 자동차진단평가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지도자상을, 참가자 모두가 우수한 진단평가 기술을 습득한 평가를 받아 단체상을 수상했다.

또 본인의 역량강화와 취업 준비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EV진단사 자격증 취득까지 꿈꾸고 교육에 참여한 문병현씨가 장려상을, 퇴직후 EV진단사 교육에 참여해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정영준씨(61)가 시니어상을 수상했다.

자동차진단평가사는 차량에 대한 가격조사·산정, 가치평가 업무의 법적지위를 가지고 있는 자격증으로 자동차에 대한 전문지식이 요구되고 있다.

호남대학교는 2023년 9월 (사)자동차진단보증협회와 자동차진단평가사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자격검정 및 교육기관 지정과 관련된 협약을 맺고 자동차진단평가사와 EV진단사 자격증 시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