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모습으로 2026년에…” 태용에 이어 어제(4일) 입대한 NCT 멤버

2024-11-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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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예정”

그룹 NCT 멤버 재현이 지난 4일 육군 군악대로 입대했다.

지난 3일 재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NCT 재현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재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NCT 재현 인스타그램

이날 오후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지난 9월 SM엔터테인먼트가 "재현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으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라며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입소는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입대해 해군 군악병으로 복무 중인 태용에 이어 NCT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지난 3일 재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NCT 재현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재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 / NCT 재현 인스타그램

그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한 추억을 회상하며 함께할 여정을 기대하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한 듯 손으로 쓸어 넘기는 듯한 제스처를 취한 재현의 모습이 담겼다.

입대 소식을 접한 팬들은 "안 가면 안 되나 진짜", "건강한 모습으로 2026년에 만나요", "제가 대신 갈게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기다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현은 지난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달 16일 개봉한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준우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서른 살 생일을 앞둔 정윤(박주현)이 길에서 만난 준우(정재현)에게 "6시간 후 죽을 것"이라는 예고를 받으며 시작된다. 예언이 현실이 되며 정윤이 자기를 죽이려는 범인을 찾기 위해 준우와 여정을 떠나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다카노 가즈아키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home 이서희 기자 sh030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