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스포원파크에서 장애예술인 활동 지원을 위한 문화공연 열린다

2024-11-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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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 오후 3시 꿈나래어린이극장 문화공연‘그 시로 노래를 만들었지’개최
- 창작곡, 대중가요,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

부산시설공단에서 주최하는 장애예술인 문화공연 “그 시로 노래를 만들었지” 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금정체육공원 꿈나래어린이극장에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시설공단에서 주최하는 장애예술인 문화공연 “그 시로 노래를 만들었지” 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금정체육공원 꿈나래어린이극장에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에서 주최하는 장애예술인 문화공연 “그 시로 노래를 만들었지” 가 오는 11월 9일(토) 오후 3시 금정체육공원 꿈나래어린이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지역주민 및 스포원파크 이용객을 대상으로 장애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지글리합창단의 “톤차임 연주”를 시작으로 이지첼로앙상블, 테너 솔로 정재환, 소프라노 솔로 천수민, 이지글리남성중창단의 공연 등을 선보인다.

다채로운 공연을 위해 발달장애 단원들이 직접 쓴 시에 멜로디를 담은 창작곡 “사랑한다고 말하면”과 대중에게 아름다운 가사로 사랑받는 “가을 우체국 앞에서”, “마중”, “상록수”, “나의 노래” 등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하고 (사)부산장애인문화예술협회와 이지투게더(부산 지역 발달장애 청년단원들과 지휘자, 반주자로 구성된 합창단)가 함께 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스포원파크 꿈나래어린이극장에 오셔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