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2024학년도 3학기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10월 30일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3학기 전공 교과 연계 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경으로 입직하여 4개 지역(광주 동부, 화순, 무안, 나주) 경찰서장을 역임하고 총경으로 퇴임하여 현재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정경채 사무국장을 초청하여 ‘자치경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강에서는 자치경찰의 의미와 역할, 관련 정책 등의 자치경찰 공무원의 직업적 비전과 향후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었으며 특히 지방분권 시대 자치경찰의 직업적 소명의식, 사회적 역할을 비롯하여 현재의 국가경찰을 대신할 수 있는 자치경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는 향후 진행될 자치경찰 공무원의 수험방법 및 절차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현장에서의 세부적인 활동 내용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예비 자치경찰관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업무 내용 및 세부적인 실제 사례를 선정하여 학생들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치경찰 공무원의 막연한 직업적 개념이 아닌 지방자치시대 자치경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추후 진행될 수험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경찰행정학과 박종렬 학과장은 “자치경찰의 특성과 사무 및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학생들이 자치경찰로의 입직을 대비하는 수험 의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