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카페쇼, 2025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 ‘컬러즈(COLORS)’ 선정 발표
2024-1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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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수) 개막 나흘간 코엑스 전관에서 열려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서울카페쇼에서 다채로운 색들이 하나로 모여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상징하며, 다양한 문화와 관점을 포용하며 미래를 제시하는 2025년 커피 산업 트렌드 키워드로 컬러즈(C.O.L.O.R.S)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트렌드 키워드는 커피시장의 지속적인 변화와 미래에 닥쳐올 잠재적 위기에 대비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핵심 키워드인 ‘다양성’과 ‘포용성’ 속에서 이번 쇼에 참가한 기업 및 브랜드들이 2025년 커피 및 카페시장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미리 선보이는 장이기도 하다.
먼저, Customized Creations (맞춤형 창작 메뉴)는 앞으로 고객이 재료와 맛, 토핑을 선택해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카페 경험에 주도권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다양한 메뉴에서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과 선택지를 통해, 개성 넘치는 미식가들의 소비 패턴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로 Origin-Driven Connections (로컬 경쟁력)은 로컬에서 생산된 커피와 재료를 선보이는 독특한 아이덴티를 통해 그 지역의 정체성을 조명하고 소비자와 지역 모두에게 진정한 경험을 제공하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세 번째로는 Leisure, Rituals & Wellness (여유, 의식 & 웰니스)이다. 저속노화, 웰니스, 헬시플레저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연령대에 관계없이 현대인들이 찾는 카페 공간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웰빙과 느린 삶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건강한 메뉴와 편안한 분위기를 갖춘 휴식과 자기 관리의 공간으로서의 카페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네 번째 Open to Multicultural Influences (다문화적 영향 수용)는 세계가 다문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반영한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커피와 차가 소개되며, 전통의 맛을 담은 메뉴들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트렌드가 일시적 유행을 넘어 일상 속 문화로 자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섯 번째 Reinvented Collaborations (협업의 재발견)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및 나 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카페 문화를 새롭게 정의한 새로운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올해 다양한 전시 품목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Sustainability with Style (스타일리시한 지속 가능성) 미래를 위한 기업 및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강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연스럽게 친환경으로의 변화가 이제는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으며, 스타일을 갖춘 텀블러, 텀블러 백 등 세련되게 접목한 아이템들이 등장하고 있다. 이에 이번 쇼에서는 폐기가 용이하고 가성비 높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이퍼팝’을 통해 편리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글로벌 커피 비즈니스 플랫폼 쇼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2025년의 커피 및 카페 산업을 이끌 트렌드 키워드 ‘컬러즈’를 선정해 발표했다”며 “미래 핵심 자원인 다양성과 포용성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컬러즈가 커피산업 종사자와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