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서울시 행사 등장...굳은 표정 눈길
2024-11-0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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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트리플스타가 서울시 주최 미식 행사 참석해 논란 속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3일 트리플스타가 서울시가 주최한 2024 A50BR서울 개최 기념 특별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는 소식이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 시작 전 서울시 관계자는 매체에 "트리플스타는 오늘 행사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히며 "(행사장의) 외부인 출입은 어렵다. 이 외의 이야기는 더 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꼈다.
매체에 따르면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관계자들에 의해 통제됐다. 4시 타임을 시작으로 예약에 성공한 참석자들이 철저한 통제 속 차례차례 입장했다.
이후 행사가 끝난 뒤 올라온 행사 인증샷에서 트리플스타의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그중 푸드매거진 바앤다이닝은 공식 채널을 통해 행사에 제공될 음식을 만드는 셰프들의 모습을 촬영해 올렸고, 이 중 트리플스타의 모습도 담겼다.
또한 트리플스타는 안성재 등 행사에 참여한 다른 셰프들과 함께 포토존에 섰는데, 밝게 웃고 있는 다른 셰프들과 달리 굳은 표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참여자들의 사진 요청에도 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TOP3까지 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전처 A 씨와 양다리를 걸친 B 씨에게 사생활 폭로를 당했다.
또한 트리플스타를 향한 폭로를 기반으로 업무상의 횡령을 저질렀다는 경찰 고발이 이루어졌으며,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트리플스타의 사생활과 횡령 논란이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그의 이미지와 커리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사건의 추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