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전기차 배터리 인력양성센터, 성능분석 및 예측 기술 교육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전기차 배터리 인력양성센터(책임교수 김한석)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1차와 2차로 나눠 호남대학교 IT스퀘어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성능분석 및 예측 기술Ⅲ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광전력㈜, ㈜유비넷시스 등 7개사 전기차, 배터리 관련 분야 재직자 10명과 대학 재학생 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브레이크더룰스 김영준 이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배터리 제어 기술과 BMS 충방전 및 밸런싱 기법소개,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 및 진단기술 등이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배터리 제어 기술과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 이론과정을 통해서 배터리 내부저항 진단기술에 대해 자세히 배우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한석 책임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터리 제어 기술과 설계 그리고 BMS 충방전 밸런싱 기법,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 및 진단기술까지 전문가로부터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전기차 배터리 내부저항 측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당 인력양성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의 지원과 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호남대학교,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참여하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기술고도화 및 배터리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호남대학교는 이 사업에서 배터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