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 제작비 647억 레전드 명작, 재개봉 확정 (+작품 정체)
2024-11-01 17:22
add remove print link
'콜롬비아 100주년 기획전' 1차 라인업 작품
아름다운 SF라는 평 받는 작품, '컨택트'
재개봉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레전드 명작이 있다.
메가박스는 오는 13일부터 콜롬비아 픽처스 100주년을 기념해 수많은 명작 중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들을 상영하는 '콜롬비아 100주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콜롬비아 픽처스는 1924년에 설립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사 중 하나다. 이번 기획전은 메가박스가 진행한 콜럼비아 100주년 기념 기획전 사전 설문에서 관객들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을 반영했다.
메가박스는 이번 콜롬비아 100주년 기획전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작품은 바로 영화 '컨택트'다. '컨택트'는 관객 사전 설문에서 다시 보고 싶은 콜롬비아 픽처스 작품 1위로 꼽힌 명작이다.
'컨택트'는 전 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SF영화다.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 아름다운 SF라는 평을 받는 작품이다. '컨택트'는 제작비 4700만 달러(한화로 약 648억원)이 들어 2016년 개봉 이후 전 세계 기준 2억338만 달러(한화로 약 2804억원) 수익을 달성해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번 재개봉을 기념하며 메가박스는 '컨택트'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연다. 100% 당첨 쿠폰을 증정하는 룰렛 이벤트와 '컨택트' 외계인 메시지 카드를 증정하는 매점 이벤트가 열린다.
메가박스는 '컨택트'와 함께 이번 기념전 1차 라인업에 '베이비 드라이버'도 올렸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귀신같은 운전 실력과 완벽한 플레이리스트를 갖춘 탈출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가 한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리드미컬한 범죄 액션 영화다.
음악과 액션이 온전히 조합을 이루는 스타일리시한 작품인 '베이비 드라이버'는 관객들 관람 만족도를 한껏 끌어올린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돌비 시네마 포맷으로 상영돼 관객들은 화려한 액션과 다이내믹한 사운드로 '베이비 드라이버'를 만날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콜롬비아 100주년 기획전 예매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