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2' 티저 예고편 공개… 이정재 “난 이 게임 해봤어요”
2024-1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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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6일 공개
'오징어게임 시즌2'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1일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과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먼저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척점에 서 있는 '기훈'과 '프론트맨'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시 한번 초록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456번이 되어 오징어 게임에 참여한 '기훈'의 모습은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게임과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인다. 456명의 참가자 중 가장 앞에서 비장한 표정으로 서 있는 ‘기훈’의 모습은 '오징어 게임 시즌1' 끝에서 다짐했던 그의 복수를 떠올리게 하며 그가 보여줄 반격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스마일”이라는 경쾌한 기계음에 맞춰 본격적인 게임을 앞두고 사진 촬영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또 '오징어 게임 시즌1'과는 달리 매 게임이 끝날 때마다 게임을 이어갈지에 대한 투표가 이루어진다는 새로운 룰이 공표됐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도 첫 게임이었던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등장해 반가움을 선사하는 것도 잠시, 첫 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며 참가자들은 모두 패닉에 휩싸인다. 게임의 존속 여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기훈'은 "난 이 게임을 해봤어요!"라고 외치며 상황을 타개해 보려 하고,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는 '프론트맨'의 등장은 시즌2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456억, 동심의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카피와 함께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게임 속 다양한 군상의 참가자들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펼쳐질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과 함께 보도스틸 또한 공개되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다. 먼저 비장한 표정의 '기훈'과 의미심장한 표정의 '프론트맨'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과연 이들이 어떤 대결을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 '프론트맨'이 자기 형 '인호'임을 알게 된 '준호'(위하준)의 스틸은 시즌2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도 궁금함을 자아낸다. 다시 '오징어 게임' 참가자를 모으기 위해 활동을 재개한 '딱지남'(공유)의 스틸 또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과 함께 시즌1에서 '기훈'의 친구로 얼굴을 비춘 '정배'(이서환)를 비롯해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등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참가자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다음달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