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 대평동에 생필품 기탁
2024-10-3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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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온누리교회, 지역 취약계층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
유아유치부 아나바다운동 수익금으로 의미 더해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담임목사 김상수)은 세종시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30일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이은주, 이재익 공동위원장과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배포될 예정이다.
교회는 2022년부터 대평동 취약계층을 위한 연말 생필품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아왔다. 이번에 전달된 생필품은 특히 교회 내 유아유치부에서 진행된 아나바다운동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구매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수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받은 생필품 상자를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익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온정을 나누는 대전온누리교회 세종교육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