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명세빈이 특급호텔 뺨치는 새 아파트를 공개했다…입이 쩍 벌어진다

2024-10-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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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싱글라이프, 집 공개

배우 명세빈이 이사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9일 SBS PLUS와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명세빈은 자신의 싱글 라이프와 최근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그는 새언니와의 남다른 관계를 드러내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놓았다.

명세빈 집.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복층 구조 아파트 최초 공개

명세빈은 복층 구조의 아파트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집은 환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와 높은 층고,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테라스가 돋보였다. 빈티지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어 그의 취향이 드러났다. 명세빈은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새언니와 함께 이삿짐을 정리했다.

그는 새언니와 매우 가까운 사이라고 전하며, “엄마, 사돈어른, 새언니와 여행도 함께 가고 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여행을 거듭할수록 서로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MC 황정음과 채림은 “집 비밀번호를 새언니가 알고 있는 건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명세빈은 “저도 새언니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짐을 정리하던 중 2019년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지를 찾은 명세빈은 “운동을 주 2회 하면 안 된다더라. 주 5회씩 하라는데, 그걸 어떻게 하냐”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 새언니는 “완경이 시작되면 몸이 힘들어진다”고 조언했다. 명세빈은 “완경이 언제 오려나?”라며 건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명세빈의 나이는 49세다. 그는 “요즘 얼굴이 조금 달라진 것 같아 걱정”이라고 말했다. 새언니는 “못나지기 전에 남자를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권유하며 최근 소개팅이 있었는지 물었다. 명세빈은 마지막 소개팅이 2년 전이라고 회상하며 두세 번의 만남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새언니는 “첫인상만 보고 상대를 알 수 없다”며 최소 세 번 이상 만나볼 것을 조언했다. 그러나 명세빈은 “이 나이에는 문자만 주고받아도 상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반응했다. 대화를 이어가던 명세빈은 결국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 말에 MC 황정음은 “큰일 난다”며 걱정했고, 채림은 “결혼을 목표로 삼지 말라”고 조언했다. 명세빈은 “결혼 생활을 오래 해보진 않았지만, 잘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계속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시간을 두고 신중히 상대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MC 황정음은 “웃음을 많이 주는 사람이 인생의 승자다. 힘든 일도 결국 사람 때문이지만, 웃게 해주는 것도 사람이라 자연스레 좋은 사람이 다가올 것”이라며 명세빈을 응원했다. 이어 “우리처럼 결혼만 안 하면 된다”고 덧붙여 분위기를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명세빈은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녀는 '무공해 자연미인'과 '국민 첫사랑'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MBN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와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을 통해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명세빈은 2007년, 11세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로 결혼 5개월 만에 이혼한 바 있다.

▲명세빈의 새 집, 관심 집중

명세빈이 새로 이사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아츠 논현'으로 알려졌다. 지하 6층에서 지상 20층에 이르는 이 복합주거단지는 도시형 생활주택 42가구(전용 38~51㎡)와 오피스텔 24실(전용 40~75㎡),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아 고급화에 중점을 뒀다.

논현동 일대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주거지로, 논현 아펠바움, 아크로힐스 논현, 라폴리움, 동양파라곤 등 고가 주택들이 밀집해 있다. 상권 발달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덕에 주거 선호도가 높아 유명 연예인 및 정·재계 인사들이 거주하는 부촌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세빈 아파트로 알려진 ‘아츠 논현’은 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럭셔리 주거공간으로 완성됐다. 단지 외부는 이색적인 디자인 요소로 세련미를 더했고, 내부는 테라스형 구조를 적용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세대에는 복층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3.4m의 높은 층고와 전면 통유리를 설치해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주방에는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 불탑(Bulthaup)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강남에서 드문 69.9m 인피니티 풀을 옥상에 마련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수준의 하이엔드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루프탑 라운지와 가든도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풍부하다.

우수한 교통망도 이 단지의 강점이다. 단지 앞 언주로를 통해 강남 전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성수대교와 반포대교, 한남대교, 동호대교를 이용해 강북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가까운 올림픽대로와 잠원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수월해 출퇴근 환경이 뛰어나다.

7호선 학동역과의 도보 접근성도 주목할 만하다. 분당선과 7호선이 지나는 강남구청역, 9호선 언주역도 도보 10분 내외 거리로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을 갖췄다. 단지 주변은 강남의 대표 상권인 신사동 가로수길, 압구정 로데오, 청담동 명품거리, 강남역과 가까워 쇼핑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대형 문화 및 쇼핑시설인 라움, 코엑스,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도 인접해 있다.

명세빈 집.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테라스.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테라스.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인피니티 풀.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인피니티 풀.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인피니티 풀.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명세빈 집 인피니티 풀. /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오정연, 이혼 후 50억 고급 아파트 공개

방송인 오정연이 이혼 후의 일상을 공개한다. SBS 플러스와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자유로운 솔로 생활을 하며 다양한 취미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통해 오정연은 취미 부자로서의 리얼 솔로 라이프를 엿볼 수 있다.

오정연은 KBS 공채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하여 여러 프로그램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영화,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오정연은 내달 21일 개막하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걸작 '레미제라블' 연극에서 팡틴 역에 캐스팅됐다. 그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오정연은 모터사이클 레이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0년 바이크에 입문해 올해 모터사이클 선수로 데뷔했다. 데뷔 20년 만에 첫 일상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오정연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오정연은 2009년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그는 50억 원대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1억 4000만 원가량의 계약금을 내고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에 입주한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