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농구장 시투' 일정 떴다…팬들에 배드민턴 라켓 선물 예정 (특별 이벤트)
2024-10-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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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농구장서 셔틀콕 시구 예정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이 농구장에서 시투한다.
안세영의 시투 행사 일정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안세영이 여자 프로농구 경기에서 시투한다.
여자 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안세영의 시투 소식을 30일 공식적으로 알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11월 1일(금요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 시투를 안세영 선수가 한다"라고 밝혔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소속인 안세영은 이날 농구장에서 셔틀콕을 이용해 시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배드민턴 라켓도 선물할 계획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선착순 팬 500명에게 기념 티셔츠를 나눠주고 경기 도중 열정적인 응원을 펼친 팬 30명을 선정해 삼성생명 승리 시 미니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모나용평 숙박권, 에버랜드 이용권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을 팬들에게 제공한다고 했다.
한편 안세영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한 차지한 뒤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이 파리올림픽 이후 두 달여간 공백기를 가진 뒤 처음 출전한 국제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