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청주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 출범
2024-10-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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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 중 유일하게 항공우주, 반도체 분야 2개 선정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항공우주 및 반도체 분야 인력 육성을 위한 청주대 ‘2024년 첨단산업 인재육성 부트캠프 사업단’이 통합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최근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 항공·우주 및 반도체 기업 대표와 임원, 청주대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트캠프 사업 선정에 기여한 충북도와 청주시, 참여 기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윤배 청주대 총장, 김진형 충청북도 과학인재국 국장, 조현순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 에어로케이 김상보 부사장, LIG넥스원 양병희 전무,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원상구 대표이사를 포함한 14개 항공·우주 기업과 ㈜레이저세미콘 김산 대표이사, SK하이닉스키파운드리 박성범 부사장, 센스위드유 이윤식 대표 등 22개 반도체 기업의 대표와 임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청주대 김윤배 총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이번 사업은 충북의 주력사업인 첨단 반도체, 융합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부픔 등 충북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학 차원에서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첨단산업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등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대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 중 반도체와 항공·우주 분야에 최종 선정됐는데, 비수도권 대학중에서 2개 분야에 선정된 것은 청주대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