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청소년 풋살 한마당 의료봉사활동 실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지난 26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가 청소년 풋살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여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로타렉트’는 청소년 풋살 한마당 행사에서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간단한 처치를 하며 지역사회 예비 간호사 역할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2학년 기장 박서연 학생은 “의료봉사는 처음이라 걱정이 되었는데 선배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응급처치 방법과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김예란 학생은 “행사 중에 누가 다치진 않는지, 다쳤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계속해서 생각하고 확인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고 직접 상처를 치료하며 좋은 경험을 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김수빈 학생은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 뿌듯했고 앞으로도 이런 의료봉사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간호학과 송인자 교수는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풋살 경기 행사에 참여하여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고 주말 봉사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