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후 첫 공식 석상… 오늘(29일) 풋풋한 배우 커플이 남긴 말
2024-10-2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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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강나언 열애 인정 →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 참석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이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으로 함께 공식 석상에 나섰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작품의 연출을 맡은 배하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이 참석했다.
앞서 주연 배우인 김우석, 강나언이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공식 인정한 만큼, 어떤 소감을 밝힐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김우석은 "나언 배우랑 처음에 리딩할 때부터 그렇고 워낙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히려 내가 배우는 입장이었다. 모든 배우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지만, 가장 많이 배우고 에너지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라며 강나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 공개 직전 열애 사실이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방영 전 개인적인 일들로 주목받아서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많은 힘을 들여 드라마를 만든 제작분들을 위해 배우로서 더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강나언 역시 "김우석 배우와 겹치는 씬이 많다 보니 연기 호흡을 많이 맞췄는데 너무 편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특히 감정적으로 몰입해야 하는 장면에서 편한 환경을 만들어줘서 고마웠다"면서 "오늘 상황에 대해서는 김우석 배우와 같은 마음"이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웃사이더가 '인싸'(인사이더)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 드라마.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다음 달 10일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