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강인 보러 렛츠 고… 유튜버와 함께 떠나는 여행

모두투어가 유럽 축구 직관 컨셉 투어를 준비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메이저리그와 NBA 직관 투어에 이어지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인기 유튜버 페노와 함께 진행된다. 페노는 유튜브 채널 '새벽의 축구 전문가'를 운영하며, 뛰어난 전술 분석과 경기 예측 능력으로 축구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엔테이션은 다음달 2일 출발 예정인 '페노와 함께 떠나는 유럽 축구 직관 컨셉투어'의 사전 준비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32명이 참석했으며, 페노는 직관할 3경기의 관전 포인트와 예상 전술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이번 투어는 '유럽 축구 직관, 영국·프랑스 11일'이라는 주제로,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의 △애스턴빌라와의 경기가 11월 3일, △입스위치와의 경기가 11월 10일에 예정돼 있다. 또한 이강인이 소속된 파리 생제르맹과 AT 마드리드의 경기도 11월 7일에 관람할 계획이다.

경기 관람 외에도 파리의 주요 관광지인 △에펠탑, △몽마르뜨 언덕, △콩코드 광장, △개선문 등을 방문하며, 현지 인기 스포츠 펍에서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일정도 포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축구 팬들과의 교류를 통해 축구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명문 구장인 △리버풀, △아스널, △첼시 등을 방문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토어에도 들를 예정이다. 상품가는 859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유럽 축구 직관 컨셉투어의 성공적인 진행을 기원하며, 인기 축구 유튜버 페노와 소통할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을 마련했다”며 “해외 스포츠 직관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현지 관광도 즐길 수 있는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