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세계적 문화유산인 토라 기증식 개최

2024-10-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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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학 이념에 충실한 교육적 가치와 국제적인 미래 비전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지난 10월 24일 신한대 에벤에셀 지하 2층(더 레이나 홀)에서 토라 기증식을 가졌다.

스캇 캐롤 박사(왼쪽)와 강성종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캇 캐롤 박사(왼쪽)와 강성종 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기증식에는 미국 워싱턴 기독교 박물관의 창립 이사장인 리 케네스 다함 목사(Pastor Lee Kenneth Durham)와 창립 멤버인 스캇 캐롤 박사(Dr.Scott Theodore Carroll)를 비롯한 국내외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증식은 양각나팔과 기수단 등의 다윗의 장막 워십팀이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기증식의 거룩과 감동을 주었으며, 신한대학교 사이버 군사학과 예도단은 토라의 장엄한 입장과 함께 경기북부의 시.군기 등은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임을 나타내었다.

양영자 선교사(양영자탁구선교회대표)의 개회기도 후 토라성경기증식에서 토라 성경펼침 예식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과 은혜의 시간이었다.

이후 축하공연으로 동방현주의 <사명> 과 국가무형문화재인 가야금 연주자 문재숙(신한대 석좌교수)과 예가회의 단원들의 헨델 <할렐루야> 가야금 연주 그리고 무용가 강선옥(신한대 교수)의 콜라보 <김죽파류 가야금 짧은 산조>로 그 감동을 더했다.

토라기증식 이후, 해외 지도자들은 JSA DMZ Boniface Camp를 방문하여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위해 특별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종식을 위해 기도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이번 토라 기증이 인류 공동체의 존엄성과 평화를 추구하는 교육의 비전을 담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 총장은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인재 양성을 통해 학생들이 인류 공영에 기여하고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환영사를 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