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의 강인함 담았다" 푸마, 니벨크랙과 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 론칭
2024-10-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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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모티브로 포항스틸러스의 강인한 정신력과 역사적 상징 담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축구 문화를 기반으로 설립된 패션 브랜드 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니벨크랙(NIVELCRACK)’과 함께 ‘HOTTER THE FIRE, STRONGER THE STEEL WE ARE STEELERS’ 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을 론칭한다.
‘The hotter the fire, the stronger the steel(불이 뜨거울수록 더욱 강한 철을 만든다)’이라는 컬렉션 슬로건에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도 “영원히 강한” 클럽의 강인한 정신력과 역사적 상징이 고스란히 담겼다.
함께 협업한 브랜드는 매 시즌 축구와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컬렉션과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 ‘수준’을 뜻하는 스페인어 'Nivel'과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칭하는 'Crack'의 합성어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톱 플레이어의 경지’를 의미한다.
합작해 내놓는 이번 컬렉션은 스틸러스의 정체성 ‘철강’을 모티브로, 강철 표면의 텍스처 및 색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저지, 우븐 트랙 수트(우븐 크루 및 우픈 팬츠), 우븐 재킷으로 구성됐다. 팬들이 일상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철강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바탕에 구단의 상징색 블랙과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매치했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이 K리그의 전통 명가이자 강팀인 해당 팀을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푸마와 구단 사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구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내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팀 관계자는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어패럴 굿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페셜 컬렉션이 함께 숨 쉬는 많은 분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 구단만이 낼 수 있는 팀 컬러에 다시금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디렉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영광스럽다”며 “말 그대로 ‘스페셜’ 킷이기 때문에 팀 고유의 정체성을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드러내 멋진 유니폼과 컬렉션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