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팬들 입이 쩍 벌어질 '깜짝 소식'이 공개됐다.

황영웅의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오는 11월 16일 경기도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당신 편 파라다이스 대축제’를 연다.

이번 대회는 황영웅의 첫 정규앨범 신곡 노래 '당신 편' 발매를 기념하고, 초동 판매 목표인 63만 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팬클럽 측은 “팬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황영웅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팬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누며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계획이다.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기다리는 이 축제가 기대를 모은다.

앞서 가수 황영웅은 2024년 앨범 발표 후 트로트 스타들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MBN의 경연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내내 1위를 차지하며, 23일 기준으로 초동 구매 63만2041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으로도 63만 장을 넘은 수치다.

황영웅의 첫 정규앨범은 발매일인 1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88억2천여 원의 매출을 올렸고, 판매량은 62만6209장에 이르렀다. 이후 23일 기준으로 63만2041장에 도달하며 매출은 89억 원을 넘어섰다. 황영웅은 한터차트 골든패를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으며, 지난해 미니앨범으로 50만8300장을 넘어서 수상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첫 정규앨범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기부 가격을 낮추는 대신 정공법으로 앨범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앨범은 처음에 77만 장을 목표로 세웠으나, 황영웅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목표를 61만 장으로 수정했다. 팬들은 해외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63만2041장을 기록하게 됐다.

요즘 공연을 채우기 힘든 시대에 황영웅은 지난 '봄날의 고백' 콘서트를 전회 매진시키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올해와 내년에 예정된 '황영웅 콘서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