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자… 이호준 감독에 이어 '이 사람' 전격 영입
2024-10-2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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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이 발표한 내용
NC 다이노스가 이호준 신임 감독에 이어 새 수석코치로 서재응 전 KIA 투수코치를 영입했다.
NC 구단은 지난 22일 이호준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발표한 데 이어 서재응 수석코치 영입을 완료했다.
서 코치는 박찬호 이후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뉴욕 메츠 시절에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임팩트 있는 시즌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후 2008년에는 고향 팀인 KIA 타이거즈에 복귀했다. 그는 팀의 5선발로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2015년 시즌을 마치고 야구선수로 은퇴한 후에도 KIA에서 불펜 코치와 투수 코치를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앞서 프로야구 NC는 제4대 사령탑으로 이 감독을 선임했다.
NC는 이날 이 감독과 3년 최대 14억 원(계약금 3억 원·연봉 9억 5천만 원·옵션 1억 5천만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감독은 1994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에서 프로야구선수로 데뷔했다. SK 와이번스(2000∼2012년), NC 다이노스(2013∼2017년)를 거치며 24년간 현역 생활을 했다.
NC에서 현역 은퇴한 이 감독은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1년간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이후 2019∼2021시즌 NC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특히 2020년에는 NC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NC는 2023년 이후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