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안 빠진다면 돌아봐야 할 습관 5가지

2024-10-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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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과식은 금물

살을 빼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도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있다. 유전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먼저 자신의 평소 생활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도 있다. 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안 좋은 습관 5가지를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음료. / Pranithan Chorruangsak-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음료. / Pranithan Chorruangsak-shutterstock.com

1. 음료 마시기

과일주스나 와인 한 잔에도 높은 칼로리가 포함될 수 있다. 음료의 칼로리가 얼마나 높은지,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술은 신진대사를 느리게 해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음료를 선택할 때는 칼로리와 설탕 함량을 고려해야 한다.

2. 과식하기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의식하지 않고 섭취하면, 칼로리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 아무리 건강한 음식이라도 과식은 좋지 않다.

식사나 간식을 먹을 때는 양을 조절하는 연습을 통해 하루 동안 섭취하는 칼로리를 파악하고 과식을 예방해야 한다.

3. 충분히 휴식하지 않기

휴식 시간이 부족하면 체중이 늘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가 충분히 회복하지 못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식욕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탄수화물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된다. 운동 후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체중 감량이 정체될 수 있고 부상 위험도 높아진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단식. / Kmpzzz-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단식. / Kmpzzz-shutterstock.com

4. 식사를 거르기

식사를 거르는 것도 체중 감량에 악영향을 미친다. 식사를 거르면 신체가 '생존 모드'로 전환되어 에너지를 보존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배고픈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패스트푸드와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신체의 에너지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운동에만 신경 쓰기

체중 감량에 있어 운동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영양과의 균형이 중요하다. 나쁜 식단의 영향을 운동으로 상쇄할 수 없다.

체중 감량을 할 때는 무엇을 먹는지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섭취하는 칼로리가 높으면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해도 체중 감량은 어렵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과 칼로리 섭취에 더 집중해야 한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