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부상으로 돌아온 지 1경기 만에 또 쓰러졌다
2024-10-24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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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통증 느꼈다"
손흥민(토트넘)이 AZ 알크마르전에서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 24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알크마르를 상대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3차전을 치른다.
알크마르전을 앞두고 토트넘은 23일 미디어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하지만 훈련에선 손흥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복귀전을 치른 손흥민은 가벼운 몸 상태를 보였다. 그는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1골과 1자책꼴1자책골 유도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며 일찍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에도 별다른 부상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경기 전 팀 훈련에서 불참한 것이 포착되면서 기자들은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이후 약간의 통증을 느꼈다. 이에 따라 오늘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손흥민은 내일 경기에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말 상처를 입어 토트넘의 공식전 3경기에 연속으로 명단 제외된 데 이어 홍명보호 10월 A매치에도 참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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