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 최종 선택 결과 나왔다… 현커는?
2024-10-2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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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2기 세 커플 탄생
SBS 플러스와 ENA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솔로 22기'에서 최종선택을 통해 세 커플이 탄생했다.
23일 방송된 '나는솔로'에서는 출연자들의 마지막 선택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 출연자는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했고, 긴장감 속에서 최종 커플이 결정됐다.
먼저 남자 출연자 경수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옥순을 선택했다.
데이트 중 경수는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고, 이에 대해 옥순은 전처와의 관계를 언급하며 질문을 던졌다. 경수는 "평범한 척할 필요 없이 딸이 사랑받고 자랐다고 설명해주면 된다"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 대화는 옥순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최종 선택했다.
이어 상철과 정희도 서로에게 진지한 감정을 표현하며 커플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에 대한 신뢰와 감정을 확인했고,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상철과 정희의 커플 성사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 외에도 광수와 영자는 재혼을 염두에 둔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
광수는 영자를 향해 "한 여자의 사랑을 온전히 받을 수 있는 남자가 됐다"며 선택을 표현했고, 영자 역시 광수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재혼 커플로서의 미래를 기대하며 최종 커플로 탄생했다.
반면, 영숙을 두고 펼쳐진 영철과 영수의 삼각관계는 긴장감을 더했다. 영철은 영숙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고, 영수 역시 영숙에 대한 마음을 꾸준히 표현했다. 그러나 영숙은 두 사람 중 누구도 선택하지 않았다. 최종 선택에서 영숙은 "오늘이 끝이 아니라 열린 결말로 남겨두고 싶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이로 인해 영철과 영수 모두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고, 삼각관계는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와 함께 영식과 현숙의 관계도 주목받았다.
영식은 현숙을 선택했으나, 현숙은 짧은 시간 안에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현숙은 영식의 고백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며 두 사람은 커플로 성사되지 못했다. 현숙은 "영식님은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하루만으로는 너무 짧았다"며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나는 솔로 22기 최종 선택이 모두 공개된 가운데 현실 커플, 이른바 현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커는 방송 이후 진행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