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 광주 차이나센터 방문

2024-10-2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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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청년, 언론인 활발한 중국방문 등 교류활동 집중 지원 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양완밍(楊万明) 회장이 10월 22일 오전 광주 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교수)를 방문, 광주 전남지역 한중우호단체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간차원의 한중우호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당부했다.

21일부터 광주에서 열린 한중일 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각 성 시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 양회장과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간부들은 차이나센터를 둘러보고, 광주광역시가 한중민간우호를 위해 차이나센터를 운영중인 것에 대해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회장은 안상록 한중문화협회 광주지회장, 이경보 한중 경제문화교육협회 광주지회장, 강원구 한중문화교류중앙회 광주전남회장, 주형식 주자(朱子)문화보존회장, 진경영 광동진(陳)씨 한국종친회장등 민간 한중우호단체 지도자들과 한중 민간교류 경험과 발전방안에 대해 1시간동안 대화를 나누고 “민간, 특히 청소년과 청년, 언론인들의 활발한 중국방문이 한중우호강화에 중요하다” 며 “우리협회는 이 부문에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70년을 맞은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국 건국지도자중 한명인 저우언라이 총리가 설립한 단체로, 세계 200여국 500여 도시와 민간교류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양회장은 차관급 인사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