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청약 시작…분양가는?
2024-10-22 16:12
add remove print link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돌입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특별공급 청약 평균 경쟁률이 6.95대 1로 나타났다. 생애최초 청약의 최고 경쟁률은 19.73대 1을 기록했다. 같은 날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도 1순위 청약을 받았다.
21일 청약에서 2869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모집 가구 수는 413가구였다. 올해 인천 특별공급 청약 중 가장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
올해 인천에서 특별공급 청약이 가장 많이 접수된 ‘시티오씨엘 6단지’(10월, 2204건)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에 1순위 청약에도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건설된다. 삼성물산이 직접 개발하는 아파트로, 19개 동의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2549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현재 3블록에서 1024세대(전용면적 59~101㎡)를 먼저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다양하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이며, 84㎡ 기준으로는 6.7억~7.2억원으로 책정됐다.
22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3일에는 2순위 청약이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진행된다. 전매 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이 단지는 계약금 5%와 1천만원 정액제를 통해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발코니 확장도 기본 제공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덕분에 계약자들은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지는 교육 특화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 초등학교와 협약을 맺은 크레버스(CREVERSE)가 들어설 예정이며, 유아 및 영어, 수학 교육 명품 학원이 조성될 것이다. 도보 거리에는 옥련여자고등학교와 송도고등학교도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의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번째 공급 단지다. 삼성물산이 시행과 시공을 모두 맡아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했다. 외관과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 조경까지 모두 래미안의 특화된 요소가 반영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모델하우스는 인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평면도 및 모델하우스의 자세한 주소는 래미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