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탄 쏟아진 최진실 자녀 투샷…“오빠(환희) 나랑 진짜 닮았어”라며 준희가 남긴 강렬한 말
2024-10-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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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패션쇼에 동반 참석한 남매
배우 고(故) 최진실의 자녀인 최환희·최준희 남매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이 최근 한 패션쇼에 함께 참석해 찍은 인증샷에서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를 뽐냈기 때문이다.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빠 최환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오빠랑 나랑 진짜 닮았어. 둘 다 귀로 날아갈 것 같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본 팬들은 "힙한 남매", "정말 많이 닮았어요", "최고의 비주얼 남매" 등 두 사람의 외모에 감탄을 쏟아냈다.
남매는 지난 8월 한 패션쇼에서 회색 계열의 옷을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무엇보다 어머니 최진실과 아버지 조성민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외모가 돋보였다.
고 최진실은 1988년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질투'(1992), '별은 내 가슴에'(1997), '그대 그리고 나'(1997) 등이 있으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990),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1991)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최진실은 1990년대 한국 대중문화의 상징적인 인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최진실은 야구선수 출신 고 조성민과 결혼해 2001년 아들 최환희, 2003년 딸 최준희를 낳았다. 하지만 2004년 이혼 후, 홀로 두 자녀를 키우며 연예계 활동을 이어갔다.
최진실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많은 대중의 관심 속에서 성장한 두 남매는 현재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최환희는 '지플랫'(Z.flat)이라는 래퍼로,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준희는 패션과 뷰티, 일상생활 등을 공유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