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미래 교육은 학생 잠재력 발휘에 중점 둬야”

2024-10-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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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APEC 스쿨리더십 연수’ 기조 강연
대전교육청 글로벌 교육혁신 사례도 소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2일'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2일'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연수' 에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APEC 스쿨리더십 역량강화 연수에서 ‘글로벌 교육혁신과 스쿨리더십’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했다.

설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협력과 혁신을 바탕으로 하며, 이러한 교육 환경의 변화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장이 될 것”이라며 “미래 교육 시스템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관점을 반영한 교육 지원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 교육감은 특히 디지털 대전환과 AI시대 교육혁신의 필요성,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 및 대전 미래 교육으로의 전환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 냈다.

특히 ‘초·중등 보편적 교육 현장 국제화 사업(CONUR)’을 통한 교육협력 플랫폼 네트워크 구축, 영국 런던 킹스턴구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 및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현장 학습 등 대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혁신 사례도 소개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페루,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회원국 중 14개국의 초·중등학교 교장 및 교감 45명이 참석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