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유럽 3대 리그 최고의 윙어 순위' 3위 손흥민, 2위 라민 야말, 1위는 바로…

2024-10-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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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매체 스코어90이 발표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3대 리그 윙어 순위 3위에 올랐다.

2021년 11월 16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A매치 30호 골을 넣은 뒤 웃고 있다. / 연합뉴스
2021년 11월 16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A매치 30호 골을 넣은 뒤 웃고 있다. / 연합뉴스

축구 매체 스코어90은 21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4~2025시즌 개막 후 3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평균 평점을 토대로 포지션별 TOP 5를 선정했다.

3대 리그 최고의 윙어는 부카요 사카(아스널)가 1위를 차지했다. 사카에 이어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이 2위, 손흥민이 3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4위, 아데몰라 루크만(아탈란타)이 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만을 기준으로 할 때는 사카에 이어 윙어 2위다. 살라와 더불어 32세의 나이에도 좋은 기량을 보여 주고 있다.

앞서 손흥민이 22일 만의 ‘부상 복귀전’에서 2024∼2025시즌 EPL 3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EPL 안방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이후 EPL과 유로파리그 등에서 소속팀 경기에 3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부상으로 인해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A매치 2연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이 3-1로 앞선 후반 15분 웨스트햄의 골망을 흔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파페 사르의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리그 세 번째 골이었다. EPL 통산 123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EPL 통산 득점 순위에서 래힘 스털링(아스널) 등과 공동 19위가 됐다.

지난 1월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에서 전반 손흥민이 파넨카 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 연합뉴스
지난 1월 20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에서 전반 손흥민이 파넨카 킥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