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아내 두고"...축구선수 김민재 동료, 구단 직원과 불륜 충격
2024-10-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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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주앙 팔리냐 논란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동료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14일 포르투갈 매체 인포컬 등 외신은 팔리냐가 결혼 후 구단 직원과의 불륜으로 부인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아내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고, 현재 이혼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김민재 동료 팔리냐의 인스타그램에는 아내와 아이의 사진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팔리냐는 이번 여름 풀럼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김민재의 동료가 됐다. 당시 그는 김민재를 영입한 토마스 투헬 전 뮌헨 감독의 요청으로 영입됐다. 하지만 시즌 시작 직전 빈센트 콤파니가 새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팔리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4경기에 출전했으나, 선발 출전은 1경기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불륜 논란까지 불거지며 그의 입지는 더욱 불안해졌다.
포르투갈 언론에 따르면 팔리냐는 뮌헨 이적 후 부인과 떨어져 있는 동안 구단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고, 런던에 있던 아내가 뮌헨으로 온 후 이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부부 사이의 갈등은 심화됐고,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
팔리냐는 2015년 스포르팅 CP에서 데뷔해 여러 팀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2020-2021 시즌에는 스포르팅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고, 이후 2022년 여름 풀럼으로 이적해 첫 시즌에 35경기 3골을 기록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여름, 약 5500만 유로(한화 약 822억 2445만 원)의 이적료로 뮌헨에 합류했지만, 현재까지는 이적 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경기 출전 기회가 줄어든 데다 사생활 문제까지 겹치며 뮌헨에서의 첫 시즌이 순탄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