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혼…냉정하게 '이것'부터 했다
2024-10-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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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김민재 인스타그램 상황
김민재가 이혼했다.
이혼 소식을 전한 김민재가 냉정하게 한 일도 알려졌다.
21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인스타그램에 이목이 쏠렸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날 오후 김민재의 인스타그램은 예전의 모습과 달랐다. 그의 아내 사진이 모두 삭제된 상황이다.
김민재는 그동안 비연예인 아내와의 애정을 드러내며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해왔다. 김민재는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아내와의 추억을 모두 지워버렸다.
최근 김민재가 경기 구리에 고급 주택을 전세 계약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뉴스1은 지난 19일 보도에서 "김민재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 한 고급 주택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 소재 주택이 25억 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며 전세권자는 김민재다. 전세권 설정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소속사 오렌지볼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민재의 소속사는 "김민재 선수가 신중한 논의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어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이혼을 결심해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더불어 부모로서 아이를 1순위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혀왔다"라고 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김민재 선수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다. 김민재 선수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2020년 5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