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해…혜리 한소희 악플러 소동 직후 한소희가 '좋아요' 누른 댓글 1개
2024-10-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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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악플러 의혹 부인한 배우 한소희
배우 한소희가 비공개 SNS 계정으로 혜리에게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사실이라면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강수를 띄웠다. 공식 입장문 발표 이후 한소희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달린 한 네티즌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 이목이 쏠렸다.
한소희는 최근 혜리 악플러로 지목된 SNS 비공개 계정의 주인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소희와 절친인 배우 전종서와 한소희 스타일리스트 등이 해당 계정을 팔로우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거세졌다.
이에 한소희 소속사 측은 지난 16일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배우 전종서도 해당 비공개 계정 팔로우를 취소하며 사태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다음 날인 17일 배우 한소희가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달린 한 네티즌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한소희가 '좋아요'를 누른 댓글에는 "이제는 뭐... 완전한 지팔지꼰(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이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그냥 실수한 건가...", "SNS 자체를 안 하는 게 나을 것 같은데", "어떡해...", "좋아요는 쉽게 잘 눌리긴 한다", "잘못 누른 것 같기도 하고, 일부러 누른 것 같기도 하고...", "SNS 그만했으면 좋겠다", "댓글 다 보나 보네", "실수로 안 보인다", "누가 인스타 로그아웃 좀 시켜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소희는 지난 3월 배우 류준열과 열애 인정 직후 류준열 전 연인 혜리를 두고 환승 연애를 했다는 의혹으로 몸살을 앓았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국 결별했지만, 한소희는 환승 연애 비판에 날 선 반응을 보이며 혜리를 향한 저격성 글을 올려 구설에 올랐다. 이후 한소희와 혜리가 각각 사과문을 올리며 류준열을 사이에 둔 환승연애 대전이 끝났다.
한편 한소희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2'를 통해 팬들을 만났다. 현재 절친한 배우 전종서와 함께 드라마 '프로젝트 Y'에 캐스팅됐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시리즈물이다. 촬영 시작일은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