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상에 전주의 맛과 멋 알린다!

2024-10-1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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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22일~24일까지 전세계 한상인을 위해 한옥마을 곳곳에서 문화·공연 프로그램 진행
- 미식관광 홍보 위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앞두고 전주 맛집 정보 담은 리플릿 배포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전주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기로 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위해 전주를 방문하는 전세계 한상인을 위해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 전주시 대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전주한옥마을 곳곳에서는 △전주시 대표 브랜드 공연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전북 최고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거리공연 ‘2024 SING STREET’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조선팝 상설공연’ △야간관광콘텐츠 ‘전동성당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한옥마을 대표 프로그램인 ‘경기전 왕과의 산책’ △지역공예인과 함께하는 공예체험 ‘C-STREET’ △전주 대표 음식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세계 한상 등 전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미식도시 전주의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고, 전주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 맛집 홍보 리플릿’과 한옥마을 문화프로그램에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전주시 문화프로그램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

특히 시는 오는 22일 개막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전주역과 관광안내소, 관광숙박업소 등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맛집지도 및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기도 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를 찾아오신 전세계 한상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기시며 전주의 맛과 멋을 풍성하게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김가인 기자 rkdls252@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