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EPL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을 콕 집어 언급했다 (+이유)
2024-10-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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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 “아주 긍정적인 소식”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출격을 예고했다.
토트넘은 오는 19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잘 회복했다. 팀 훈련도 무리 없이 끝냈다. 우리에게 아주 긍정적인 소식이다. 손흥민은 A 매치 휴식기를 잘 보냈다. 다음 경기에서 손흥민이 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1라운드 카라박(아제르바이잔)과 경기 도중 쓰러졌다.
손흥민의 부상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이었다. 햄스트링은 재발이 잦은 곳이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휴식이다.
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나서는 홍명보호에도 합류하지 못한 채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앞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지난 16일 토트넘의 부상 선수와 예상 복귀 시기를 짚으며 손흥민이 다가오는 웨스트햄전에 출전할 거로 전망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뒤 세 경기 동안 결장했다. 앞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복귀가 임박했다고 말했지만, 브라이튼전에 나서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을 상징하는 흰색 하트와 함께 'Back soon(곧 돌아간다)'이라고 남겼다. 손흥민은 이번 주 내로 훈련에 복귀할 거라 예상된다"고 전했다.